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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 ‘…1천개의 직업’ 강연회
그린빌딩 인증·도시농업 설계…
기업가 직업개척담 소개
김제동·한비야씨 조언도 #1. ‘농사는 농촌에서만 지어야 하나? 도시에서도 직접 재배한 토마토와 배추를 먹고 싶다.’ 이런 생각이 현실이 될 날도 멀지는 않다. 일본 도쿄의 도민광장 등 전세계 주요도시에는 이미 공공건물과 시설에 채소를 심는 도시농업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렇게 도시를 농업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이들은 바로 ‘도시농업 설계사’다. 국내에도 이런 직업이 오래잖아 생겨날 것이다. #2. 자전거 도로 위에 비친 그림자를 벽보로 만들어 자전거 보관소 옆에 붙였을 뿐인데, 자전거 도난사고가 줄었다. 의자에 가방을 걸어둘 수 있도록 고리를 만들었을 뿐인데, 소매치기가 줄었다. 범죄학자와 예술가, 연구원으로 구성된 영국 ‘범죄 예방 디자인 연구센터(DAC·Design Against Crime)’가 하는 일이다. 이들은 기업에 범죄예방 컨설팅은 물론 관련 상품의 디자인을 지원한다. 이 자체가 소비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셈이다. 이밖에도 대체에너지교육 전문회사, 자전거 지도 제작사업, 그린빌딩 인증전문가 등 세상엔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직업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이들이 많다. 희망제작소가 청소년들을 위해 전 세계를 ‘탈탈’ 털어 ‘박박’ 긁어모은 ‘세상을 바꾸는 직업 1000가지’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1일 낮 12시부터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프로젝트: 청춘비상-세상을 바꾸는 1천개의 직업’ 강연회가 열린다.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 방송인 김제동씨, 재난구호활동가 한비야씨가 강사로 나서 ‘알토란’ 같은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 “금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되면, 별이 아름답다는 것을 잊어버리죠. 여러분은 아직 금의 아름다움보다 별의 아름다움을 즐기실 나이라고 생각합니다.”(김제동), “목표가 있다면, 자기가 바른길로 들어섰다는 확신만 있다면, 남들이 뛰어가든 날아가든 자신이 택한 길을 따라 한발 한발 앞으로 가면 된다.”(한비야) 강연회에선 이미 자신만의 직업을 개척한 ‘사회혁신 기업가’들이 각자 부스를 차려놓고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수막 등으로 가방을 만들어 파는 ‘터치포굿’, 공정여행을 소개하는 ‘공감여행’ 등 15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박원순 상임이사는 청년들에게 초조함을 버리라고 조언한다. “청년실업이 매우 광범위하지만, 창조적인 상상력의 눈으로 보면 일자리가 매우 많다. 눈앞의 초조함을 버리면 세상의 모든 것에 도전할 수 있다”고 한다. 그는 “정부의 일자리 대책은 ‘숫자놀음’에 불과하고, 예산이 끊어지면 사라질 일자리들이지만, 이번 강연에서 소개될 일자리는 ‘블루오션’이자 지속가능한 일자리”라며 “자기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것에 몰두한다면 일자리는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제작소는 이번 강연회를 지방에서도 이어갈 예정이다. 참가비는 1만5000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블로그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한겨레신문
그린빌딩 인증·도시농업 설계…
기업가 직업개척담 소개
김제동·한비야씨 조언도 #1. ‘농사는 농촌에서만 지어야 하나? 도시에서도 직접 재배한 토마토와 배추를 먹고 싶다.’ 이런 생각이 현실이 될 날도 멀지는 않다. 일본 도쿄의 도민광장 등 전세계 주요도시에는 이미 공공건물과 시설에 채소를 심는 도시농업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렇게 도시를 농업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이들은 바로 ‘도시농업 설계사’다. 국내에도 이런 직업이 오래잖아 생겨날 것이다. #2. 자전거 도로 위에 비친 그림자를 벽보로 만들어 자전거 보관소 옆에 붙였을 뿐인데, 자전거 도난사고가 줄었다. 의자에 가방을 걸어둘 수 있도록 고리를 만들었을 뿐인데, 소매치기가 줄었다. 범죄학자와 예술가, 연구원으로 구성된 영국 ‘범죄 예방 디자인 연구센터(DAC·Design Against Crime)’가 하는 일이다. 이들은 기업에 범죄예방 컨설팅은 물론 관련 상품의 디자인을 지원한다. 이 자체가 소비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셈이다. 이밖에도 대체에너지교육 전문회사, 자전거 지도 제작사업, 그린빌딩 인증전문가 등 세상엔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직업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이들이 많다. 희망제작소가 청소년들을 위해 전 세계를 ‘탈탈’ 털어 ‘박박’ 긁어모은 ‘세상을 바꾸는 직업 1000가지’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1일 낮 12시부터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프로젝트: 청춘비상-세상을 바꾸는 1천개의 직업’ 강연회가 열린다.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 방송인 김제동씨, 재난구호활동가 한비야씨가 강사로 나서 ‘알토란’ 같은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 “금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되면, 별이 아름답다는 것을 잊어버리죠. 여러분은 아직 금의 아름다움보다 별의 아름다움을 즐기실 나이라고 생각합니다.”(김제동), “목표가 있다면, 자기가 바른길로 들어섰다는 확신만 있다면, 남들이 뛰어가든 날아가든 자신이 택한 길을 따라 한발 한발 앞으로 가면 된다.”(한비야) 강연회에선 이미 자신만의 직업을 개척한 ‘사회혁신 기업가’들이 각자 부스를 차려놓고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수막 등으로 가방을 만들어 파는 ‘터치포굿’, 공정여행을 소개하는 ‘공감여행’ 등 15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박원순 상임이사는 청년들에게 초조함을 버리라고 조언한다. “청년실업이 매우 광범위하지만, 창조적인 상상력의 눈으로 보면 일자리가 매우 많다. 눈앞의 초조함을 버리면 세상의 모든 것에 도전할 수 있다”고 한다. 그는 “정부의 일자리 대책은 ‘숫자놀음’에 불과하고, 예산이 끊어지면 사라질 일자리들이지만, 이번 강연에서 소개될 일자리는 ‘블루오션’이자 지속가능한 일자리”라며 “자기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것에 몰두한다면 일자리는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제작소는 이번 강연회를 지방에서도 이어갈 예정이다. 참가비는 1만5000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블로그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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